준호씨의 블로그
층간소음 - PVC 주방매트 구입3. 6장 FLEX 본문
주방 매트 구입 1,2편에 이어서 주방 매트 구입 3편입니다. 처음에 한 장 깔고, 다음에 두 장 더 깔고, 이번엔 무려 6장을 더 깔았습니다.
원래는 2장 정도 더 살까 생각했었는데요. 마침 할인 행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온라인에서도 같은 가격으로 할인하고 있네요.
무려 25%라니 할인율이 꽤 큽니다. 기존에 3장 살 금액으로 4장을 살 수 있는 수준입니다.
주섬주섬 카트에 담았습니다. 이렇게 해서 9만 원 가까이 (89,880원)됩니다. 크다면 클 수 있는 금액이긴 하지만 충분히 값어치 이상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돌이켜 생각하면 좀 더 살 걸 그랬나 싶기도 합니다.
한 장은 거실 의자 앞에 깔았습니다. 의자를 많이 사용하다 보니 저기에서 움직임이 많을 거 같았기 때문입니다. 의자 밑에 깔린 매트는 두께 1.2cm이지만 이제 발 부분은 1.2cm+1.4cm으로 2.6cm이 되었습니다. 참고로 더 앞쪽은 매트가 3장인데 1.5cm+1.5cm+1.2cm로 4.2cm입니다. 폴더 매트가 보통 두께 4cm인데 폴더 매트보다 더 두껍습니다. 좀 더 아래쪽은 1.5cm+1.5cm로 3cm입니다.
안방 들어가는 통로에 퍼즐매트(EVA) 1cm 한 줄 더 빼고 주방 매트(PVC) 1.4cm로 교체했습니다. 아직 퍼즐매트 영역이 남았는데 나중에 마저 바꿔버리고 싶네요.
주방으로 들어가는 통로에도 퍼즐매트(EVA) 1cm 한 줄 더 빼고 주방 매트(PVC) 1.4cm로 교체했습니다. 여기 퍼즐 매트 청소하는 게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니었는데 이제 좀 더 수월해질 거 같습니다. 폭신폭신하니 촉감도 더 좋고요. 그런데 사실 주방 매트는 보통 싱크대 앞에 깔아 쓰는 편인데 아직 싱크대 앞쪽에는 깔지 않았네요. 주방이 좁은 편이라 아마 깔리지도 않을 거 같긴 합니다.
현관문 통로에도 한 줄 교체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두 줄은 통로 가운데 부분에 1.2cm 매트 위에 깔았습니다. 이동이 잦은 구간인데 1.2cm 매트 한 장으로는 부족할 거 같았기 때문입니다. 1.2cm+1.4cm=2.6cm 정도 되었으니 이제 좀 더 괜찮아졌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제 꽤나 많은 매트를 깐 거 같습니다.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아랫집으로 전달하는 층간소음 해소에 꽤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PS.
그나저나 매트를 까는 건 아랫집에 피해를 덜 주기 위함인데요. 반대로 윗집에서 오는 층간소음을 방지하는데 매트는 도움이 거의 안 됩니다. 윗집에서 내려오는 층간소음을 아랫집에서 방지하는 건 쉽지 않습니다. 애초에 시공을 잘해야 되는데 한숨이 나옵니다.
제가 알아본 것들 중에는 그나마 효과가 있어 보이는 것은 천장에 사일런트 드롭이란 것을 시공하는 것인데요. 최근에 아파트에서 시공하는 내용들이 점점 보이고 있는 거 같아서 관련해서 좀 알아보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비용이 꽤 많이 들거라 생각하는데요. 그래도 정말 지긋지긋한 층간소음에 유의미한 효과가 있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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