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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문 센서등 고장 2편 - 아파트 관리실 만세 본문
지난 편에서 현관문 센서등 고장으로 이걸 어떻게 고쳐야 할지 고민이 많았었는데요. 다행히도 가장 좋은 해결책으로 해결이 되었습니다.
아파트 관리실에 센서 여분이 있어서 무상으로 고칠 수 있었습니다. 여분이 다 떨어지면 업체에 전화해서 택배로 받아서 고치면 될 거라고 하시네요.
일단 이렇게 고쳐졌습니다. 전구는 화장실에서 쓰던 것을 하나 빼 왔고요.
교체한 센서입니다. 그런데 모델명이 좀 다릅니다. KR-6000BJJ입니다. 지난번에는 KR-6000BJ였거든요. 무슨 이유에서인지 구 모델은 없어지고 새 모델로 바뀌었나 봅니다. 제조년월도 2016년이었던 게 이번 것은 2018년이네요. 기존 제품은 아파트 입주 시키 제품이고 새 제품은 2년 후이니 입주 후에 물건이 들어온 거라 볼 수 있겠네요. 이미 누군가는 교체를 했었거나 재고로 있던 센서들을 새 버전으로 교체해 줬다거나 그럴 거 같습니다.
페이지에 적혀 있는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새 센서는 스위치도 잘 보이네요. 기존 것은 잘 안 보였었거든요. 기존에는 아마 해 모양 쪽에 선택되어 있었을 거 같습니다. 낮에도 센서가 켜졌었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반날에 설정되어 있는데 저녁에만 센서가 동작하는 거 같습니다.
일단 등 안에 전선이 좀 비치는 상태인데 이건 전구를 바꾸고 나서 좀 정리할까 싶습니다.
전구는 일단 화장실에 있던 전구를 끼워 두었는데요. 전구가 필요하니 주문했는데 이 참에 LED로 바꿔볼까 해서 LED로 주문했습니다.
https://coupa.ng/bF3bb6 (이 링크로 제품을 구입하면 저에게 약간의 이익이 생깁니다.)
구입하고 나니 15W급으로 샀어야 했나 싶기도 한데요. 스펙을 다시 보니 기존 전구가 정격 광속 1150lm이상인데 10W LED 전구는 정격 광속이 850lm로 나와 있네요. 아무래도 밝기가 기존보다 어두워질 거 같습니다.
15W LED가 정격 광속 1400lm이니 15W 모델을 써야 기존보다 밝아질 거 같습니다.
일단은 궁금하니 써 보고 판단해 봐야겠습니다. 부디 충분한 밝기가 나오길 기원해 봅니다. 스펙대로라면 어두울 거 같긴 하지만요 ㅠㅠ 못 쓸 정도로 어두우면 어디 중고로 팔아야 될까 싶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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