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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호씨의 블로그
퇴근 하면서 어디로 가볼까 생각을 해 보았다. 지점으로 삼은 곳들은 저곳들이다. 옥수역은 점령이 필요 하고 나머지는 키만 있으면 된다. 압구정교회가 있는 쪽은 이전에 현대백화점을 중심으로 링크들이 걸려 있었는데 언젠가부터 깨지고 압구정교회를 중심으로 연결 되어 져 있었다. 생각보다 멀지 않아서 저 곳을 중심으로 잡아 보기로 하였다. 옥수역 포털을 점령한 후 열심히 만든 결과물은 다음과 같다. 조금만 더 다듬으면 꾹꾹 눌러 담을 수 있을 거 같다. 아래는 압구정에서 찍어온 사진들이다. 현대백화점의 위엄 멋지구나 압구정 교회도 크고 멋졌다. 십자가의 색이 파란색이었는데 좀 지나니 색깔이 변했다. 초록색으로 변한 모습이다. 꼭 내가 인그레스 유저인지 알고 색깔이 파란색에서 초록색으로 바뀌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인그레스 만렙을 찍고 이젠 좀 여유를 가지면서 해 보려고 한다. 인그레스에는 길을 가다가 놓치기 쉬운 신기한 조형물들이 포탈로 등록되어 있다. 가끔은 이 덕분에 조형물이 뭔지 물어 보는 사람에게 이름 정도는 답해 줄 수 있을 때가 있다. 지난번 장춘단공원 돌아 다닐 때도 어떤 분이 저 비석이 무어냐고 물어 봤는데 보통 때라면 모르겠다고 했을 건데 저건 무슨 비석이다라고 이름을 얘기 해 줄 수 있었다. 이제는 경험치나 성과 이야기는 크게 적을 것이 없어져서 포탈들 사진을 찍으면서 그걸 일지로 남겨 볼 까 한다. 어제는 명동에 모임이 있어서 갔다가 마치고 나서 여기저기 돌아 다녔다. 중앙 우체국 앞 조형물 몇 가지를 찍어 보았다. WELCOME TO STAMP WORLD 라고 적혀 있는 글자와 조형물이 있는..
팀에 새로 팀원도 들어 온 겸 점심회식으로 두에꼬제에 갔다. 이 주변을 지나가면 화덕에 구운 피자 냄새가 솔솔 난다. 피자와 파스타 등의 음식을 파는 이탈리안 식당인데 이름 외우기가 쉽지 않다. 간판을 봐도 식당 이름이 잘 안보이고 어떻게 읽는 지도 알기 어렵다. 다만 사람들 입소문으로 맛있는 집이라고 종종 찾아 갔었다. 3시에서 5시 사이에는 쉬는 시간이기 때문에 시간을 잘 맞춰 가야 한다. 항상 인기가 많은 집이라 빨리 가는 것이 좋다. 자리가 없어서 야외에 준비 되어 있는 테이블에 앉아서 먹었다. 물병이다. 레몬을 띄워 준다. 피클피클~ 하지만 난 잘 안 먹는다. 사진만 찰칵 꿀에 찍어 먹는 고르곤 졸라 피자. 고르곤 졸라 피자는 여기서 처음 먹어 봤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이 집에 오면 자주 시켜 ..
지난주 알레그레토 연습 영상 (http://junho85.pe.kr/130) 이번엔 안단티노 연습 영상이다. 좀 더 열심히 연습하자.
어제 인그레스게임에서 도달 할 수 있는 마지막 레벨인 8레벨에 도달 했다. 오늘 마침 동국대 주변이 적군의 소굴로 변화되어서 퇴근길에 잠시 들러서 공격과 해킹을 했더니 경험치가 쑥쑥 올라서 순식간에 레벨업했다. 드디어 레벨8짜리 무기를 사용 해 볼 수 있게 되어 몇 방 날려 줬더니 적군 포털이 그냥 우르륵 무너진다. 오늘 적군 포털들이 평균적으로 레벨이 낮은 편이어서 쉽게 부숴졌다. 다만 고레벨 무기나 아이템들은 고레벨 포탈에서 구할 수 있는데 고레벨 포탈은 잘 만들어 지지 않는다. 고레벨 포털 팜을 찾아 다녀야 될 지도 모르겠다. 오늘은 명동쪽으로 가게 되는데 거기 적군 고레벨 포털이 다수 있다. 거기서 무기를 좀 건져 올까 보다. 이제 무기를 얻어 오는 곳과 내 땅을 넓히는 곳을 좀 분리 해 봐야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