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맛집 (50)
준호씨의 블로그
점심을 거하게 먹어보자는 의견에 동료의 추천 음식점인 운중 농원으로 향했습니다. 차를 타고 이동했는데 처음 가본 사람들에게는 조금 길이 헷갈리더군요. 도착한 곳의 모습은 거대한 정원의 모습이었습니다. 시간만 넉넉했으면 산책도 한번 하고 갔었으면 더 좋았을 거 같네요. 반찬도 다들 깔끔하고 맛있었고요. 편식이 심한 저였지만 평소 먹지 않는 더덕도 먹어 볼 수 있었습니다. 생갈비 2인분입니다. 굽자마자 순식간에 먹어치웠습니다 ^^; 그다음에 양념 갈비 1인분을 먹고 맛있어서 2인분을 추가로 시켜 먹었습니다. 먹기 바빠서 사진을 못 찍어버렸네요 ^^; 함께한 일행들 대부분 양념 갈비가 더 맛있었다는 평이었습니다. 고기를 다 먹고 함흥냉면을 먹었습니다. 맛이 좀 밍밍한데 국물이랑 같이 먹으니 맛있었습니다. 다음..
일하는 동료분이 종종 먹으러 가자고 권유하던 장수촌에 다녀왔습니다. 닭고기가 사르르 녹더군요. 사진을 못 찍었는데 항아리에 담겨 있던 누룽지탕도 고소하니 맛있었습니다. 갓김치에 대해서 많이 적혀 있던데 사실 저는 반찬은 잘 안 먹는 편이라 갓김치는 있는지도 몰랐네요. 오히려 겉절이가 눈에 띄어서 좀 먹었는데 겉절이가 참 맛있었습니다. 맛집으로 소개해 줄 만하더군요. 다음에 가족들과 한 번 더 방문해 봐야겠습니다. 조리 시간이 좀 걸리니 도착하기 10분 정도 전에 전화로 예약해 두고 가면 좀 더 빨리 먹을 수 있습니다. 운중본가장수촌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석운로 422 (운중동 397-1) place.map.kakao.com
얼마 전 동네에 땅스 부대찌개라는 가게가 생겼습니다. 3인분에 9,900원이라고 홍보하고 있었습니다. 부대찌개를 좋아해서 언젠가 먹어 봐야지 하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구입해 보게 되었습니다. 여러 메뉴가 있었지만 처음인 만큼 오리지널 부대찌개로 구입했습니다. 오리지널이 3인분에 9,900원이고 다른 메뉴들은 좀 더 비쌉니다. 그리고 추가금을 내면 여러 가지 사리들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일단은 사리도 따로 추가하지는 않았습니다. 육수는 보통맛과 매운맛을 선택 가능한데 매운걸 잘 못 먹기 때문에 보통맛을 선택했습니다. 사리면, 육수, 야채, 두부, 햄, 고기, 콩, 떡, 당면, 버섯 등의 재료들이 들어있습니다. 이걸 모두 전골냄비에 넣습니다. 대충 부어 넣었습니다. 예쁘게 넣지 않아 죄송;; 사리면도 있습니..
오랜만에 가족들과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원래 여행을 즐겨하는 편도 아니고 그동안 일도 바빴고 코로나 등의 핑계로 일상생활 관련된 것 외에는 외출을 거의 하지 않았었는데요. 오늘 오랜만에 조금 멀리 다녀온 거 같습니다. 처음 계획은 충주 라바 랜드에 가려고 했습니다. 충주 라바 랜드 근처에 왔을 때 점심시간이 되어서 밥 먹고 힘내서 가려고 했는데요. 문득 예전에 방문했던 제천의 낭만 짜장이 생각났습니다. 제천맛집 - 낭만짜장 처남 덕에 제천으로 휴가를 오게 되었다. 처남의 추천 낭만짜장이 첫번째 목적지였다. 가장 맛있었던 마늘찹쌀탕수육. 마늘 소스의 탕수육이라니 놀라웠다. 이제껏 먹어 보지 못했던 새로운 탕 junho85.pe.kr 2018년 여름에 갔었으니 대략 3년 정도가 지났네요. 다른 음식..
지난주 회사에서 생일파티를 할 때 쌀 통닭이라는 집에서 통닭을 시켜 먹었는데 맛이 있어서 주말에 사 먹었습니다. 최근 몇 년간 양념통닭을 맛있게 먹어본 적이 없었는데 이 집 양념통닭은 맛있더라고요. 매운걸 잘 못 먹는데 맵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저희 집은 용인이라 배달이 안되어서 직접 성남에 가서 사 왔습니다. 가게가 길거리에 있는 게 아니고 맛집 거리 같은 곳에 있어서 적당한 곳에 주차를 하고 가지러 가야 했습니다. 봉지에 밀가루가 0%라고 하네요? 쌀가루만으로도 튀김이 가능한가 보군요. 순살 양념치킨 순한 맛으로 미리 주문했습니다. 콜라는 펩시콜라가 들어 있네요. 요즘 이 디자인의 펩시콜라를 자주 보는 거 같습니다. 저녁으로 밥이랑 같이 잘 먹었습니다. 닭고기도 적당히 잘 튀겨지고 맛있었습니다. 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