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호씨의 블로그
CP1215 체험후기 본문
우연히 친구 소개로 응모하게 된 HP CP1215 체험단 이벤트! 무려 1215명이나 주었기에 저도 당첨이 되었더군요. 안타깝게도 소개해줬던 친구는 당첨되지 않았습니다 ㅠ_ㅠ 한장한장 출력할때마다 친구를 생각해 봅니다.
아래는 응모했었을때 포스팅했던 글입니다 ^^ 2008/07/05 - [잡담] - HP 컬러레이저프린터 CP1215 체험단 응모
바로 요녀석 입니다. 2008.08.30 수령했구요. 기사분이 직접 집에 방문하셔서 설치해 주시더군요. ^^ 프린터를 방문 설치받아본적은 처음이라 좀 얼떨떨 하더군요 ^^;
아무튼 예전엔 상상만 하던 컬러레이저프린터가 집에 설치되었다는게 너무 기쁠따름입니다 ^^ 예전엔 잉크젯프린터도 몇번 사용했었지만 잉크가 자꾸 중간에 마른다거나 출력물이 쉽게 퍼지기도 하고 잉크비용이 만만찮더군요. 잉크가 중간에 자꾸 마르다 보니 그거 뚫는다고 잉크를 더 많이 썼던거 같기도 하더군요 -_-; 출력을 그리 자주 하지 않는 가정에서 잉크마름은 정말 치명적이었습니다. 결국 흑백레이저 프린터 가격이 많이 떨어져서 흑백레이저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그 당시 컬러레이저는 수백만원을 하고 있었기에 컬러레이저프린터는 정말 꿈만 같았습니다. ^^
앗.. 그런데 설치를 하고 몇번 출력을 하다보니 카트리지가 살짝 어긋나는지 테스트 인쇄를 해보니 조금씩 비뚤비뚤 하더군요. 사진을 출력해보니 색상이 옆으로 삐져나가는 느낌이 났습니다. 설치해준 기사분께 전화해보니 바로 1:1 교환해주시더군요. 설치하느라 수고하신 기사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
다음번엔 좀 인쇄가 제대로 되더군요. 하지만 출력물을 자세히 보면 약간씩 어긋나더군요. 아직까지는 이 부분에 대한 보정기능이 없어서 더이상은 힘들거라고 하시더군요.
처음 받았을때 출력물 입니다. 많이 비뚤비뚤 하죠 ^^;
이건 방금 비교용으로 재 출력한 출력물입니다. 살짝 비뚠 모습이 보이지만 이전에 비하면 많이 양호합니다.
토너를 집어넣은 모습입니다. 토너 4개가 따로 들어가게 되어 있는데 약간 흔들리는 감이 없잖아 있습니다. 그 때문에 출력물이 약간씩 비뚤어지는거 같습니다. 고정을 시키던지 보정할 수 있는 기능이 있었으면 더 좋을거 같습니다.
아.. 늦었지만 인터넷에서 긁어온 이 프린터의 상세설명입니다.
가격은 이 글을 쓰는 시점으로 최저가 기준 23만원대 정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새 토너가격은 블랙 6, 7만원대 이며 2,200장 정도 출력이 가능하다고 나와 있으며 칼라는 각 5,6만원대 이며 1,400장 정도가 출력이 가능하다고 나와 있습니다.
기본장착된 토너는 700~800 장 정도의 출력이 가능한거 같습니다. 666장 정도 출력이 남았다고 하는데 90% 남았다니 그정도 계산이 나옵니다. 별도 구매보다한 토너에 비해 절반 정도의 양이긴 하지만 출력할 일이 그렇게 잦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아직 한참은 더 쓸거 같습니다 ^^ 어쨌건 토너를 다 쓸때쯤 되면 프린터 한대값이 나올 토너를 구입해야 된다는게 조금 부담되기도 합니다. 토너 다 쓸때쯤 되서 또 새로운 모델 이벤트 하지 않나 모르겠네요 ^^;
며칠 사용하다 보니 어느날 갑자기 아래와 같은 경고가 나타나더군요 ㅇㅅㅇ; 분명 잔량이 충분히 남아 있었는데? 어쨌든 출력은 문제 없이 진행되었지만 좀 찝찝하죠. 하지만 곧 펌웨어가 나온다는 메시지를 받았기 때문에 그냥 그러려니 하고 지냈습니다.
드디어 펌웨어 등장!!!
단순히 설치된 프린터를 지정해 주고 Send Firmware를 하니 금방 펌웨어가 이루어 지더군요. 지금은 경고 메시지가 나타나고 있지 않습니다. 600장 정도 더 출력하고 나면 다시 만날 수 있겠군요 ㅇㅅㅇ
활용기.. 컬러프린터를 어디에 활용을 할까? 생각해 보니 무궁무진 하더군요 ㅇㅅㅇ 우선 워밍업입니다. 영어 공부에 도움이 되도록 영어 카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우선 우리가 스탠드라 부르는 Lamp, 어항에있는 고기 종인 구피, 그리고 책장을 의미하는 bookshelf 입니다.
이런식으로 붙여주면 완성 ㅇㅅㅇ!! 지금은 검정색이 더 많지만 컬러를 활용하면 더 멋진 영어카드를 만들수 있을거 같네요 ^^
와우~ 이번엔 컴퓨터 하면 떠오르는 두 유명인입니다. 스티브잡스님은 컬러사진을 구하지 못해서 흑백이긴 합니다만 ^^; 컬러로 찍어 붙이니 보기 좋습니다 ^^ 흑백으로만 붙인다고 생각하니.. 좀 으스스하군요 =_=;; 최근 자기 계발서나 시크릿, 꿈꾸는 다락방등의 책을 읽다 보니 자신의 꿈을 이미지화 하라는 말이 자주 보이더군요. 아직 꾸준히 실천을 하고 있지 못하고 있었는데 칼라프린터 덕에 많은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닮고 싶은 멋진 인물들과 멋진 집, 갖고 싶은 물건들, 가보고 싶은 곳들의 사진을 출력해서 자주 봐야 겠습니다 ^^
와우~ 이젠 사진관에 가지 않고도 손쉽게 사진을 출력할 수 있습니다 ^^ 사실 자세히 보면 사진이 아주 선명하지는 않지만 이정도 활용에는 충분하더군요. 사실 집에 벽지가 오래 되어서 바꿀때가 되긴 되었는데 그냥 사진으로 도배를 할까 생각도 듭니다 ^^ 바로바로 출력해서 활용할 수 있다는게 참 좋은거 같습니다. 사진관이나 인터넷에 맡기면 그만큼 시간이 걸리기 마련인데 그러다 보면 진도가 더디기 마련이죠. 실수로 잘못된 사진을 인화했다거나 사이즈가 잘못되었을때 다시 시정하는 일은 정말 스트레스일 것입니다 -_-;
벽면을 채워가는 사진들입니다 ^^ 이렇게 하니 궂이 싸이나 블로그에서 사진을 뒤적거리지 않아도 볼수있는 벽면 사진관이 만들어 지는군요 ^^
예전 부터 생각했던건데 컬러프린터 덕에 드디어 실천하게 되었습니다 ^^ 미용실 거울에 붙어 있던 헤어스타일 사진들을 보고 생각했던건데 복장 사진을 찍어서 거울에 붙여두는 것입니다. 미리 코디해둔 사진들을 보면 옷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
이녀석은 항상 프린터 위에 올라와 있는 테이프입니다. 사무실에서나 보던 테이프였는데 간단히 뭔가 붙일때 요녀석 만큼 편하고 깔끔한게 없더군요. 문서출력 많이 하는 프린터 옆에 스테플러가 있듯이 저한테는 요놈이 필수입니다. ㅎ
사진 얘기가 너무 주가 되었는데 문서를 안뽑는게 아닙니다. ^^; 논문이나 참고 자료를 뽑는데.. 컬러로 나오는 이 기쁨.. 말로 형용할 수 없습니다 ㅠ_ㅠ 색이 있으니 문서를 보는 재미도 더 있고 예전엔 컬러가 아니기 때문에 구분하기 힘들었던 이미지나 그래프들도 편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마치며.. 요즘 제가 살고 있는 대구에서는 컬러풀대구정책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정확히 무슨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에 컬러는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힘이 있다고 봅니다. 이제 개인이 손쉽고 저렴하게 컬러를 생상해내는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풍요로운 삶에 HP CP1215가 한 몫을 하리라 생각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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